
The Certificates Of Achievement from Apple Authorized Training Center in Seoul, Korea.
I had followed 2 courses named ‘Logic ProX’ from January till April, and the whole course consisted of 68 hrs in total.
Doing 2 things (following the curriculum and making a new album) at the same time was not easy, and even the COVID-19 & self-quarantine had bothered me.
Therefore, I have to admit that I couldn’t be a good student because of the busy album project, but on the other hand, I can say with confidence that it was my best for sure.
By the way, being and living as an artist is so nice and tiring at the same, isn’t it? I mean I see that there are millions of things left for me to study, and I am not only overwhelmed but also excited with 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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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부터 4개월동안
총 68시간의 수업을 꾸역꾸역 따라가며 ‘받아낸’
애플 공인 교육센터 제공
#LogicProX 과정의 수료증 2장.
앨범작업이랑 병행하는 것은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지금 안하면
다신 이렇게 배울 시간이 없을것 같아 ..
이해가 되든 안되든 일단 따라감.
시간이 지나면서
발매를 위한 데드라인이 가까워질수록
과제도 내지 않고 수업만 듣는 뻔뻔한 학생이었다는.. ㅎ;
그래도..그 와중에 열심히 수업을 들었으니
너무 자책하지는 말기로.
…
음악은 평생 공부해야 하는 것이고,
내 수준에서 죽을때까지 애써봤자
그 끝에 다다르지도 못할 거라는 걸 알았을때,
‘우습게 봤던’ 음악의 거대함을 직면했을 때 ..
처음엔 좌절감과 상실감에 압도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당시 만나뵈었던 60대 선생님이
그 나라에서도 전자음악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대가이셨는데,
나의 푸념을 듣고는 미소를 지으시더니
당신께서도 여전히 모르는게 많아서
계속 공부하고 계신다고 말씀해주심. @.@;; 헙..
…
…
… 그럼 뭐,
받아들여야지… ㅎㅎㅎㅎㅎ
(바로 이 양반이 맥북을 잘만 관리하면
10년 넘도록 쌩쌩하게 쓸 수 있다는 걸
삶으로 증명한 분임..
덕분에 내 맥북도 2011 Early형 ㅎㅎ)
선생님의 오랜 연륜과 뛰어난 경력에도
여전히 공부는 필요하다는 말씀을 듣는 순간
내 요동치던 마음은 오히려 편안해졌다.
내가 늦게 시작해서 그런것만은 아니었구나,
내가 못하고, 못나서가 아니었구나,,
자책하던 마음이 사라진 것은
선생님을 통해
애초에 음악이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
평생의 노동과 숙련이 필요한
거대한 세계임을 받아들이게 되어서인듯.
아무튼 그 대화 이후로 나는
음악을 정복하려던 마음,
스펙을 쌓아 인정받으려던 마음,
음악에 관해 모르는 것 없는 상태가 되어
안정감을 누리고 싶었던 조바심에서 벗어나
좋은 친구를 계속 새로이 알아가는 마음으로
즐겁게 재밌게 음악을 대할 수 있게 되었다.
#Thanks_René !! ❤️
부디 이 마음가짐 잘 유지할 수 있기를,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때마다 잘 배우되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호기심을 가지고
흥미롭게 이 세계를 ‘Explore’ 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나에게 .. 부탁한다.
Ps. 근데, 수업을 들었ㄷㅏ는거지
Logic 마스터가 됐다는 뜻은 아니예요 ㅋㅋ
#피어라피어
#WhenTheBlueBloomBlooms
#작곡가사랑 #Sarang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