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a song written for a person who’s been loved by the people from Seoul Peace Church. We planned to have a special time all together to look back upon the memory of him with God.
RIP, Mr. Lee. We all miss you. Looking forward to meeting you in heaven again!

송별의 노래 (A Farewell Song)
– 작사, 작곡 사랑 (Sarang H. Lee) in July 2022
1.온 세상 지으신 주
모든 권세의 주인
사랑 위해 죽음을 선택하신 왕
2.떠날 이의 근심과
남겨짐의 고통을
몸소 당한 예수를 기억합니다
3.여기 우리 지체를
먼저 떠나 보내니
주 품 안긴 미소를 믿게 하소서
4.우리 마음 아시는
위로의 주 성령님
탄식함의 눈물을 닦아주소서
5.우리의 상실보다
그의 안식 크오니
슬픔 대신 평안을 품게 하소서
6.이해되지 않아도
믿음으로 고하니
행하신 모든 일들 옳으십니다
7.전부 알 순 없으나
여호와의 선하심
완전하신 섭리를 신뢰합니다
8.죽음 이기신 예수
다시 살아나셔서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 살렸네
9.우리 삶을 마치고
고대하던 집에서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립니다
- La – 사랑하는 친구여 잘 가오 그대
수고하였소 곧 다시 만나오
La –
ㅡ
위의 노래는 2022년 7월 10일 서울평안교회의 추모식에서 처음 선보인 곡입니다.
고 이현구 형제님은 갑자기 찾아온 병으로 약 2년을 투병하셨고, 그 시간동안 교회공동체는 특별한 보살핌과 사랑을 그 분과 가족들에게 쏟았습니다. 그러다 얼마 전, 가족들을 남겨두고 먼저 떠나셨는데요, 교회로서는 모두가 깊이 애통하며 함께 우는 시간이었기에, 장례 한달후 떠나신 분을 기억하고 아름답게 이별하고자 이 행사가 기획되었습니다.
추모식을 일주일쯤 앞둔 어느날, 문득 공동체와 함께 나누고픈 생각들이 떠올라서 준비팀의 허락을 받고 이 노래를 쓰게 되었는데요, 사실 추모식을 위해 따로 의뢰받은 것이 아니라 그저 자발적으로 쓰게 된 노래일 뿐이었는데 완성본도 보시기 전에 기꺼이 사용을 승낙하셨어요. 공동체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참 감사했습니다. 더불어 작곡가로서도, 제가 쓴 노래를 공식적인 행사에 사용하고 불러주는 공동체가 있다는 사실은 큰 영광이 아닐 수 없지요. 함께 시간을 쌓는동안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공동체 인가 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시는 것은 실제 추모식의 영상이고, 제가 오랜시간 몸담아온 예배팀이 반주하였습니다. 사실 이들은 단순한 밴드가 아니라 거칠고 미숙했던 저를 14년간 사람 만들어준 은인들이랍니다. 그 시간의 중심에는, 반주인생 33년차로서 단언컨대 살면서 다시 만나기 힘들 최고의 예배인도자, 영상 속 #감효정 전도사님이 있습니다. 그녀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언행이 일치하며, 삶의 매순간이 예배인.. 저의 자랑스런 베프이기도 합니다. 들려오는 반주에는 종종 실수가 있으나 그들에게도 처음 접하는 곡이었으므로 들으시는 분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그 순간 한마음으로 연주했기에 저희는 참 좋았답니다.
생각건대 죽음이란 남겨진 이들에게 너무나 아픈 일이고, 이후에 마음을 다독이며 같이 버텨야 하는 시간이 숙제처럼 주어지는,,, 삶의 최대난제 중 하나인 듯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겐 그 시간을 견디게 할 만한 노래가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이 곡의 악보를 공유함으로 빈소에서 늘 부르던 장례용 찬송가 이외의 노래를 찾으시는 분들께 새로운 위로를 전하고자 합니다. 출처와 저작권만 명확히 해주신다면 얼마든지, 널리 쓰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pdf 포맷의 정식악보는 제 블로그 https://blog.naver.com/inner_piano/222833743270 에 올려 두었으며,
- 회중용 심플버전과
- 영상속 음원대로의 밴드용 악보
2가지로 작성되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용도별로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그 일을 위한 음악을 만드는 것인만큼 사랑하는 이의 고통과 죽음이 힘겨운 모든 분들께, 이 노래를 통해서나마 진심어린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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